황순일 오리온 CSR실천부문장(왼쪽)이 8일 조민호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장과 지역 거주 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한 후원 협약을 체결한 뒤 함께 사진 촬영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오리온이 장애인 지원에 나섰다. 오리온은 8일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과 지역 거주 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오리온 본사 소재지인 용산구에 거주하는 성인 발달 장애인들의 직업 훈련 과정을 후원해 장애인들의 사회적 자립을 돕는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오리온은 오는 11월부터 내년 10월까지 1년 간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에서 실시하는 베이킹 직업 훈련 프로그램의 진행비를 전액 지원한다. 그동안 일부 임직원들이 참여했던 직업 훈련 보조 봉사활동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매달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오리온 초코파이 100박스와 친환경 가습기 80대를 전달했다.오종탁 기자 ta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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