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양남어린이공원 창의놀이터 조성안
사업비는 본 사업에 참여하는 민간기업 ㈜토박스코리아에서 전액 부담, 기획· 설계 및 시공까지 완료한 후 영등포구로 기부채납하게 되며 구는 기획, 설계, 시공에 대한 협의와 주민 참여를 지원하게 된다.그동안 지속적인 민간기업과의 협의를 통해 지난 5월30일 토박스코리아와 ‘민관협력 창의어린이놀이터 조성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인근 주민들을 비롯한 주 이용층인 놀이터 주변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 및 의견수렴 과정도 거쳤다.놀이터는 어린이들의 꿈과 창의력을 키워줄 수 있도록 영화 걸리버여행기의 장면을 가져와 놀이 시설물로 꾸며진다. 중앙에는 난파선 모양의 조합놀이 시설물이 들어선다.▲놀이터 전경을 즐길 수 있는 전망대 ▲탈출 미끄럼틀 ▲짐 형태의 그물놀이 등이 설치되고 놀이시설물 주변 바닥에는 탄성 포장을 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놀이터를 이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어린이들이 뛰어 놀수 있도록 창의놀이터를 조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민간협력사업을 발굴해 민간자본을 유치하여 예산을 절약하고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안전하고 살기 좋은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푸른도시과(☎2670-3758)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