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현대자동차 노조가 오는 10일과 14일 하루 4시간씩 부분파업하기로 결정했다.노조는 7일 울산공장 노조사무실에서 열린 쟁의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이 같은 파업 계획을 정했다. 노사는 노조의 투쟁과는 별개로 9일 휴가 후 첫 교섭에 나선다.앞서 지난달 26일 22차 본교섭을 열었지만 회사는 제시안을 내지 않았다.노조는 올 임단협에서 임금 15만4883원(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순이익 30%(우리사주포함) 성과급 지급, 4차 산업혁명과 자동차산업 발전에 대비한 '총고용 보장 합의서' 체결 등을 요구했다.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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