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밀려 동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11시17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3.55% 내린 235만3000원에 거래되며 240만원선이 무너졌다.SK하이닉스도 3.68% 내린 6만5500원을 기록 중이다.외국인·기관의 쌍끌이 매도 공세가 주가 하락을 이끌고 있다.삼성전자의 경우 외국인이 828억원, 기관이 94억원 어치를 매도 중이다. SK하이닉스는 외국인이 52억, 기관이 233억을 매도하고 있다.D램 반도체 가격 상승세가 유지되고 삼성전자가 2분기 북미 휴대폰 시장에서 애플을 누르고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했단 소식이 전해졌음에도 삼성전자 주가는 하락중이다. 이에 따라 반도체 업황 정점 논란이 재점화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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