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호기자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이혜훈 바른정당 대표는 2일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대책과 관련 "노무현 정부의 시즌2 같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국회의원·원외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이번 부동산 대책은 노무현 정부에서 시행한 투기 대책을 뒤범벅한 것에 불과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문재인 정부의 6·19 대책은 실패로 결론이 난 지 오래"라며 "7월 아파트값 상승률이 올해 들어 주간 상승률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지적했다.이 대표는 "실패 원인은 집값 상승이 투기수요 때문이라는 잘못된 진단 때문"이라며 "강남권 중심의 아파트값 상승은 초저금리, 새 아파트 공급 부족, 재건축으로 인한 단기공급 위축 등 구조적 원인 때문"이라고 말했다.그는 "이런 상황에서 턱없이 부족한 서울의 주택공급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공급 규제를 과감히 풀어야 한다"며 "시중의 유동성이 생산적인 실물 부문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정책이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