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만공사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최고성적 거둬

경기평택항만공사 마린센터 전경

[아시아경제(평택)=이영규 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고 성적을 거뒀다. 평택항만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343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2016년도 경영 실적에 대한 평가'를 한 결과 특정공사ㆍ공단 광역기관 14곳 중 '나'등급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특정공사ㆍ공단 중 '가' 등급을 받은 곳은 없었다. 김진수 평택항만공사 사업개발본부장은 "이번 성과를 토대로 평택항 물류 활성화를 통한 고용창출과 공유가치창출 및 지역사회 공헌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평택항만공사는 지난해 평택항 컨테이너 물동량 사상 최대치인 62만3000TEU를 달성하며 물류 활성화 촉진을 견인했다.  또 지난해 4월과 8월 베트남 하이퐁과 호치민, 태국 람차방을 잇는 2개의 신규 정기노선을 개설하며 해외 시장 전초기지 토대도 구축했다. 평택항만공사를 이를 바탕으로 올해 컨테이너 70만TEU 유치를 목표로 시장 다변화를 이끌기 위한 선제적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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