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 지원

곡성군

"4,167농가 5억 원 지원"[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쌀 과잉생산 및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벼 재배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영농의욕을 고취하고자 소득보전비 5억 원을 군비로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지급대상은 곡성군에 주소를 둔 2016년도 쌀 변동직불제 지급대상 4,167농가로, 50%는 농가당 6만 원을 균등 지급하고 50%는 재배면적 대비 차등 지원했다.군은 농업인단체 등의 의견수렴을 통해 지원대상 기준면적을 농가별 최소 1,000㎡ 이상~최대 20,000㎡ 미만으로 정하고, 농가에게 최저 68,300원에서 최고 225,900원까지 총 5억 원을 지급했다고 전했다.군 관계자는 “이번 경영안정자금 지원으로 농가소득 보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경영안정과 소득증대를 위한 시책을 꾸준히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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