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택시기사 찾습니다'…서울시, 감동후기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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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서울시가 친절한 택시기사 50명을 선정한다.서울시는 다음 달 16일까지 서울택시를 이용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감동후기를 공모한다고 31일 밝혔다. 2차는 다음 달 21일부터 9월20일까지다. 감동후기는 서울택시를 이용한 적 있는 시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사연접수는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 또는 120다산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심의를 거쳐 당선된 시민에게는 최우수상 5명에게 각 60만원, 우수상 20명에게는 각 20만원, 장려상 60명에게는 각 5만원을 상금으로 지급한다. 친절한 택시기사는 1~2차 감동후기 공모작을 통해 50명을 뽑는다. 10월에 1차적으로 내부검증을 한 뒤 '친절택시기사선정위원회(가칭)' 심의를 거쳐 11월 중 최종 선정한다.친절택시기사로 선정된 택시기사는 카드결제 수수료 추가 확대, '친절택시기사 인증표식' 부착 등 행정·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양완수 시 택시물류과장은 "올해 3회째 개최되는 친절택시기사 선정은 택시에 대한 이미지 개선은 물론 운수종사자분들의 사기진작과 직업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 택시업계의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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