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평창·진해'서 6박7일 연차휴가

평창동계올림픽 시설물 관람 후 진해로 향해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0일부터 6박7일 동안 강원도 평창과 경남 진해에서 연차휴가를 보낸다.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문 대통령은 오늘 오전 10시30분 휴가를 시작했다"며 "평창과 진해에서 휴가를 보내고, 토요일(5일)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차휴가를 모두 사용하겠다는 건 문 대통령의 공약이었다. 문 대통령은 휴가 첫날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평창으로 향한다. 올림픽 시설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외신과 함께 평창을 찾아 해외 홍보에 나서려던 당초 계획은 지난 28일 북한의 미사일 도발로 취소됐다.그러나 휴가를 떠나는 문 대통령의 발걸음이 가볍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8일 북한이 ICBM(대륙간탄도미사일)급 미사일을 발사하며 도발, 문 대통령이 휴가를 취소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기도 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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