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수 직접 갈아먹어요' 여름전용 조리용품 인기

[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아이스크림과 빙수가 생각나는 계절 여름. 맛도, 재료도 수준 높은 프리미엄 급의 여름 디저트들이 속속들이 나타나고 있다. 가격은 이미 밥값을 훌쩍 뛰어넘은 지 오래다. 스스로 요리하고 먹는 '해먹족(해서 먹는 사람들)'들이 아이스크림·빙수를 스스로 만들어 먹으면서 관련 상품들도 인기를 끌고 있다.글로벌 생활용품 브랜드, 타파웨어 브랜즈의 '펭귄 홈파티 세트'가 대표적이다. 이 제품은 과일이나 아이스크림과 더불어 식재료도 신선하게 보관해주는 냉동 전용 용기다. 또 다른 상품인 '아이스 큐브'는 얼음을 얼릴 수 있는 용기로, 바닥면이 실리콘으로 되어 있어 쉽게 얼음을 뺄 수 있으며, 씰이 있어 위생적으로 보관할 수 있다.타파웨어 펭귄 홈파티 세트는 용기의 바닥면이 펭귄의 발처럼 각 모서리가 볼록 튀어나와 있어 그 사이로 냉기가 순환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냉동될 때 팽창하는 정도까지 고려하여 용기와 씰(Seal·뚜껑)이 디자인돼 냉동실 안에서 밀폐되므로 음식 냄새가 섞이지 않는다.
눈꽃빙수기계 전문기업 캐로스의 '애프터눈 눈꽃빙수기(CIM-117WT)'는 우유 100%를 즉석 냉동해 갈아주는 초소형 눈꽃빙수기이다. 지금까지 국내에 출시된 눈꽃빙수기 제품 중 가장 작은 규격이다. 설치 제약이 없어 매장은 물론, 집안에서도 간편하게 설치, 사용할 수 있다. 크기는 작아졌지만 300㏄의 눈꽃빙수를 생산할 수 있다. 버튼 하나만으로 동작, 정지, 청소가 가능해 누구나 쉽게 관리할 수 있다. 드럼 700㎜로 머그컵, 테이크아웃 용기 등 컵의 종류와 무관하게 어디에나 바로 담을 수 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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