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유명 푸드 마켓을 콘셉트로 쾌적하고 생동감 넘치는 공간 구성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스테이크하우스 빕스가 부천터미널 CGV에 새 매장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빕스 ‘중동소풍점’은 부천터미널 소풍 CGV 6층에 자리잡았으며, ‘VIPS Town’ 콘셉트를 부각한 인테리어로 차별화를 꾀했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오픈된 공간 속에 편안함과 아늑함을 느낄 수 있도록 라운지존을 마련한 점이 눈에 띈다. 라운지존에는 반원형태의 좌석, 아치형 구조물 등을 리드미컬하게 배치해 한 공간에 있으면서도 독립된 공간에 있는 듯한 편안함을 준다. 특히 오픈형 천장이 탁 트인 공간감을 선사해 쾌적함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메뉴는 지난 20년간 트렌드를 선도해온 빕스의 노하우를 결집한 ‘월드푸드마켓’ 콘셉트로 선보인다. 빕스의 ‘월드푸드마켓’은 짜뚜짝 마켓(태국), 츠키지 마켓(일본), 보케리아 마켓(스페인), 피렌체 마켓(이탈리아), 첼시 마켓(미국) 등 세계 유명 푸드 마켓을 모티브로 각국의 대표 요리를 제공하는 매장 내 공간이자, 샐러드바의 콘셉트다. 이번 시즌은 9월 중순까지 여름 한정 동남아 이색 메뉴를 맛볼 수 있도록 특화해 운영한다.또한 영화관에 자리잡은 만큼 치킨, 병맥주 등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펍메뉴(PUB MENU)’도 준비했다. 식사를 하지 않아도 간단한 스넥과 다양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이색 경험을 제공한다.올해로 20주년을 맞은 빕스는 중동소풍점 오픈으로 총 86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지난 20년간 빕스에 방문한 고객이 약 1억9700여만명, 자체 개발한 스테이크가 300여종, 판매량은 7000만개 이상에 달한다.빕스 관계자는 “빕스 중동소풍점 오픈에서 알 수 있듯 지속 성장하는 빕스의 비결은 끊임없는 변화와 트렌드 선도에 있다”며 “고객들이 보다 친근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영화관, 쇼핑몰 등이 밀집해 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복합문화공간에 앞으로도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선애 기자 ls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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