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토성과 그곳을 감싸는 고리

카시니 호, 관련 사진 찍어 지구로 전송

▲토성 대기권의 연무층과 그 너머로 고리가 보인다.[사진제공=NASA]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토성을 사랑했던그곳을 공전하는카시니 눈길따라<hr/>토성의 대기권 너머로 수많은 토성의 고리가 보인다. 토성 대기의 연무층을 확인할 수 있다. 토성 탐사선 카시니 호가 최근 찍은 한 장의 사진에 눈길이 쏠린다. 카시니 호는 현재 '그랜드 피날레'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토성과 고리 사이를 공전하면서 토성의 입체적 모습을 촬영하는 미션이다. 적외선으로 찍은 이번 사진은 토성의 상층 대기권의 모습을 보여준다. 카시니 호는 오는 9월15일 토성 대기권에 충돌해 마지막을 맞는다. 이전에 다섯 번 정도 공전하는 임무를 부여받았다. 이른바 토성의 성층권에 대한 연구 작업이다. 카시니 호는 마지막을 맞이할 때까지 지구와 연락의 끈을 놓지 않는다. 이번 사진은 카시니 호가 지난 7월16일 적외선으로 찍은 것이다. 이때 카시니 호는 토성으로부터 약 125만㎞ 떨어져 있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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