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재계 만남 첫날]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사드 영향 협력업체 지원 건의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주요 기업인과의 호프미팅에 참석하며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기업인과의 호프미팅'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로 중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정 부회장은 "사드 영향으로 매출 줄면서 협력업체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이에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정 부회장은 4차 산업 관련 규제 완화도 건의했다. 정 부회장은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전기차, 자율주행차, 수소연료차를 적극 개발하고 이를 위해 국내외 스타트업과의 상생 협력을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4차 산업 혁명과 관련된 규제의 완화를 건의드린다"고 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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