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문체부 지역스포츠클럽 공모 선정

3년간 국비 6억원 확보…생활체육 저변 확대 기대 [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동구(청장 김성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소도시형 ‘지역스포츠클럽’ 육성 대상에 선정돼 국비 6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지역스포츠클럽은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과 회원 중심의 수익사업형 스포츠클럽을 만들어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생활체육을 즐기고 엘리트선수를 육성하는 선진국형 체육시스템이다. 동구는 유소년부터 노년층을 아우르는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에 대한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기획력, 현장실사 점수 및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이 평가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아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동구는 이번 공모선정으로 올 연말 준공예정인 다목적체육관을 거점으로 다양한 종목의 지역스포츠클럽을 운영해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주민들의 건전한 여가생활 증진에 힘쓸 계획이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추진하는 등 모든 세대와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인프라를 구축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이번 지역스포츠클럽 선정을 계기로 동구민 건강 100세 시대를 열어가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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