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체험
특히 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 선정 ‘죽기 전에 봐야 할 도서관(1001 Libraries to see before you die)’으로 등재된 관정관을 둘러봤다. 또 200만 권의 장서가 소장된 서고, 귀중자료가 즐비한 고문헌자료실, 국내 유일의 ‘시진핑 기증도서 자료실’등 서울대 도서관이 자랑하는 특별한 자료와 시설을 둘러볼 수 있는 투어를 즐겼다.‘서울대 권장도서 100선 찾기(1인 1책 찾기)’, ‘그날 찾기’ 등 서울대 도서관이 보유한 다양한 정보자원을 학생들이 직접 검색 체험하는 프로그램과 캠프 참가 학생들을 위한 소통과 나눔의 시간도 함께했다.서울대 중앙도서관은 이번 캠프가 다음 세대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과 지적 성장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고교생 뿐 아니라 경제?문화적 소외계층 등 많은 청소년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참가대상을 확대할 구상이라고 밝혔다.유종필 구청장은 “서울대의 우수한 지식 인프라를 지역사회에 환원해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열어주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관악구와 서울대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발굴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