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찾아가는 국악 재능기부 펼쳐

"소리음율 동호회, 곡성군 고달면 목동 3구 경로당서 국악공연 펼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 고달면(면장 이가순) 목동3구 할머니 경로당에 우리국악을 사랑하는 소리음율 동호회가 찾아와 마을어르신들의 흥겨운 마음을 자극했다. 지난 16일에 진행된 찾아가는 국악재능기부 봉사활동이 고달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가야금병창, 판소리, 시조창, 민요 등 소리음율 동호회 주최로 김현숙님 외 11명의 출연진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롭게 진행되어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환한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했다.이날 행사는 우리국악을 사랑하는 동호인으로 구성된 재능기부봉사단 진호균 사무국장이 경로당에서 무료하게 지내는 우리고장 노인들에게 폭염을 이길 수 있는 즐거움과 에너지를 선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과 봉사단에 큰 박수를 보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유근기 군수는 우리지역에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한 소리음율 동호회를 격려하며, “평생을 영농과 가족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생활에 위안이 되고 즐거움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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