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위조품 시장 780조원 규모 추산

[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전세계 위조상품 시장 규모가 연간 6000억유로(780조원)에서 1조유로(1300조원) 규모에 이른다는 추산이 나왔다.유럽연합(EU) 자문기구인 유럽경제사회위원회(EESC)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전세계 위조상품 시장 규모를 이같이 추정하며, 단속 강화를 촉구했다.EESC는 EU의 경우 수입품의 최대 5%가 위조품 또는 지적 재산권 침해 제품이며, 이로 인해 연만 80만명이 직장을 잃는다고 분석했다. 또한 143억유로(18조원)의 세수 손실이 발생한다고 지적했다.EESC는 위조품 거래를 막기 위해 관련 입법을 강화할 것과 관계기관들의 감시 단속을 위한 규정을 만들 것 등을 제안했다.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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