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LG하우시스, 아쉬운 자동차부문 실적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LG하우시스의 2분기 실적에 대해 KTB투자증권은 19일 자동차부문 실적 부진이 아쉽다고 평했다.LG하우시스는 2분기에 B2B/B2C 건자재 판매 증가로 매출액은 컨센서스(시장 전망치 평균)를 1.9% 상회했으나, 자동차부문 실적 부진이 이어지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4.8% 하회했다. 이와 관련해 김선미 연구원은 "아파트 입주효과, 원재료가 하락으로 건자재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19% 성장하고, 7%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기록 중이나, 전년부터 지속되는 자동차부품 실적 부진으로 연간 실적 기대치 상향은 어려워졌다"고 설명했다.그는 "대표적인 B2C 건자재업체인 한샘의 2분기 실적 부진으로 B2B 건자재업체에 대한 관심이 늘어날 수 있는 상황이라 자동차부문 실적 부진이 더욱 아쉬운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2분기 건자재부문 호실적은 긍정적이나, 자동차부문 실적 부진으로 전사 실적 성장이 둔화되고 있어 2분기 실적이 주가에 주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게 김 연구원의 판단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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