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욱 서울시의회 의장, 18일 오후 4시 성내2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천호역 에스컬레이터 관련 주민설명회 참석, “주민의 이동편의를 위해 꼭 필요한 시설, 주민의 생활과 직결된 만큼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 당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양준욱 서울시의회 의장의 노력으로 주민 숙원사업이었던 천호역 6번 출구 에스컬레이터가 드디어 9월에 착공한다. 천호역 6번 출구는 천호옛길, 성내동 쭈꾸미 골목 등으로 연결되는 곳으로 평소에도 주민의 통행량이 많아 에스컬레이터 설치 요구에 대한 주민 목소리가 높았던 곳이다.
양준욱 의장
특히 노인이나 임산부 등 교통 약자의 경우, 에스컬레이터가 없어 다른 출구를 이용해야하는 등 불편함을 겪어야 했다. 이에 양준욱 서울시의회 의장은 2015년부터 주민들 의견을 모아 서울도시철도공사(현 서울교통공사)와 강동구청에 에스컬레이터 설치를 지속적으로 요청, 2017년 서울시 예산에서 설치예산 21억원이 확보됐다.양 의장은 18일 오후 4시 성내2동 주민자치센터 세미나실에서 주민설명회에 참석, 사업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 했다. 양준욱 의장은 이 자리에서 “드디어 천호역 6번 출구 에스컬레이터가 9월에 착공할 예정”이라며 “주민편의와 더불어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또 “주민의 이동편의를 위한 사업인 만큼 공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공사는 오는 9월 착공, 2019년1월 완료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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