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규기자
게임창조오디션 포스터
도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25개 팀을 대상으로 다음 달 말 1차 오디션을 개최해 본선 진출팀 10개 팀을 추린다. 본선은 9월 말 판교에서 열리며 최종 5개 팀이 출전한다. 도는 오디션 개최 취지에 맞게 글로벌 게임을 발굴 중인 해외 퍼블리셔, 엑셀러레이터 등으로 심사위원단을 꾸린다. 최종 선발된 5개팀은 1등 5000만원, 2등 4000만원, 3등 3000만원, 4등 2000만원, 5등 1000만원 등 총 1억5000만원 규모의 개발지원금이 제공된다. 또 판교 G-NEXT 센터 내 입주공간과 사운드, 번역, 마케팅 등 개발단계별 후속지원도 이뤄진다. 아울러 수출상담회, 해외 전시회 참여 등 글로벌 시장 진출도 지원된다. 이외에도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 서비스인 아카마이(Akamai) CDN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게임창조오디션 참가자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gcon.or.kr)를 참고하면 된다. 안동광 도 콘텐츠산업과장은 "일반에 많이 알려진 '마녀의 샘 2'도 게임창조오디션를 통해 세상에 빛을 보게됐다"며 "올해 행사에 해외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게임 개발자들이 많이 참여했으면 한다"고 밝혔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