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날씨 심상치 않다…미호천 석화지점 홍수주의보 '곳곳 침수'

[사진제공=SBS 뉴스 캡처] 청주날씨가 화제다

청주날씨가 심상치 않다.이 지역에 많은 양의 장맛비가 내리면서 도심 곳곳이 물에 잠겼고 일부 저지대 가구에 대해서는 대피명령이 내렸다.16일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상당구 용암지하도, 흥덕구 서청주 사거리, 강내면 진흥아파트 사거리, 분평동 하이마트 사거리, 솔밭공원 사거리 등의 차량 통행이 불가하다. 흥덕구 공단오거리 주변도 한때 차량 통행이 통제됐다. 이어 흥덕구 복대천 주변은 한때 하천물을 넘쳐 인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세워진 차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또 아파트 단지 하수구가 역류하는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청주에는 오전 9시 현재 시간당 91.8㎜ 폭우가 내렸다. 관측 이래 7월 시간당 강수량으로는 가장 많은 양이다.한편 국민안전처는 청주지역에 홍수ㆍ산사태 주의보를 발효했다. 미디어이슈팀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아시아경제 티잼 미디어이슈팀 기자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