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아동 권리 강의
강북구는 지난달 28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아동실태조사 최종보고회 및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기도 했다.아동실태조사는 강북구 거주 아동들을 위한 공공정책이나 생활환경에 대한 아동 친화도 수준을 조사·분석해 아동친화사업의 방향성을 제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올 4월부터 6월까지 강북구 지역의 어린이·청소년, 학부모, 아동시설관계자, 교사 등 164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보고서는 향후 강북구 홈페이지에 게시해 주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다.또 이날 아동 안전, 보육, 교육, 복지, 보호 분야 등 11명의 외부 전문가와 부구청장을 비롯한 아동 관련 부서장 등 총 15명으로 구성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를 열고 위원들을 위촉했다.지난달 28일 강북구청에서 개최된 ‘강북구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에서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북구는 올 7월부터 아동·청소년 전담 부서인 청소년과를 신설, 올 연말까지 직원, 구의원, 아동 시설 관계자, 학부모, 구민 등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및 아동친화도시 조성 교육을 할 예정이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