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부안군(김종규 군수)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한국농업아카데미사업단(단장 이덕형)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곰소문화원에서 3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현장맞춤형 귀농교육을 실시했다.이번 현장맞춤형 귀농교육은 서울과 경기도 등 타 지역에서 온 예비 귀농인에게 부안군의 귀농현황과 지원정책에 대해 설명하며 부안을 알리고 부안으로 더 많은 도시민들이 귀농귀촌 할 수 있도록 각종 정보를 제공했다. 교육은 귀농창업계획서 작성법, 귀농 전략수립법, 농기계 이론과 사용실습, 발효식품 가공실습 등 귀농설계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교육으로 진행됐다.또 아로니아 농장, 머위 농장, 떡 가공장, 흑염소 농장 등 다양한 품목의 사업장을 방문해 실제 사업장을 운영하는 선도농가와 만나 선배 귀농인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간담회 및 토론회의 시간을 가졌다. 교육생들은 “현장맞춤형 귀농교육에 참여함으로써 앞으로 귀농하는데 많은 배움을 얻은 것 같다”며 “평소 부안에 관해 잘 알지 못했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귀농지로서 부안에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나유미 기자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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