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아시아나항공의 제2 저비용항공사(LCC)인 에어서울이 신규 항공기 1대를 추가 도입해 항공기 보유대수를 4대로 늘렸다. 이번에 도입한 항공기 A321 4호기(HL7790)는 총 195석 규모다. 이 항공기는 지난 11일 인천~일본 다카마쓰 노선에 투입하며 첫 비행을 시작했다. 에어서울은 단일 기종으로 A321 항공기 4대를 운용중이며, 4대 모두 모회사인 아시아나항공에서 임차해 사용 중이다. 에어서울은 이번에 도입한 4호기를 포함해 올해 2대의 항공기를 추가 도입, 운용대수를 총 6대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에어서울은 일본 7개 노선(다카마쓰, 시즈오카, 나가사키, 히로시마, 요나고, 도야마, 구마모토)과 동남아 3개 노선(코타키나발루, 마카오, 씨엠립) 등 국제선 10개 노선(7월 기준)만 운영 중이다. 오는 9월에는 괌과 일본 오사카, 10월에는 일본 동경(나리타)과 홍콩에 각각 신규 취항할 예정이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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