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뚝섬유원지
또 24일부터 8월23일까지는 파라다이스돕기회 자원봉사와 연계하여‘한글과 한자 천자문 교실’과‘드림스타트 미술교실’이 운영된다. 기간 내 천자문교실은 화 ? 목요일 8회에 거쳐 초등학교 1~3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미술교실은 월 ? 수 ? 금요일 12회에 거쳐 초등학교 4~6학년 15명을 대상으로 동화창작소 소속작가와 함께 공예를 만들고 그림을 그려보는 시간을 갖는다. 원예에 관심이 있는 어린이라면 8월 4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는‘마음을 여는 원예치료’에 참가해보자. 초등학교 5~6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원예치료는 아동의 정서 안정을 위한 식물테라피를 배우고 식물을 이용해 토피어리를 만들어 본다. 이밖에 8월 10 ? 11일 이틀간 초등학교 4~6학년생을 대상으로‘미래에셋 청소년 비전교육’을 한다.또 마지막으로 8월 19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자양공공힐링센터 대강당에서 사춘기를 맞이한 자녀와 부모 10가정을 대상으로‘사춘기 가족 극복을 위한 토닥토닥 가족상담’이 열린다. 물놀이체험과 사춘기 가족상담교육을 제외한 모든 교육은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된다. 광진구드림스타트센터(☎450-1402~3)로 문의하면 된다. 드림스타트는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등 저소득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양육환경, 발달사정, 욕구에 맞는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3년부터 이 사업을 시작해 해마다 300여 명의 아동과 그 가족을 지원하고 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무더운 여름, 학습과 취미활동을 통해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이번 가족행복주간을 통해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