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누가' 점유율 10% 돌파…1위는 마시멜로

'누가' 출시 11개월만에 두자릿 수 점유율 달성'마시멜로'(31.8%)는 '롤리팝'(30.1%) 제치고 1위 올라

7월 기준 안드로이드 버전별 점유율(출처=나인투파이브구글)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안드로이드 7.0 버전인 '누가(Nougat)'의 점유율이 출시 11개월 만에 10%를 돌파했다.7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구글에 따르면 안드로이드 7.0의 점유율이 7월 기준 10.6%를 기록, 전월 대비 1.7%p 상승했다. 안드로이드 7.1 버전까지 합하면 11.5%에 이른다.지난해 8월22일 공개된 안드로이드 '누가'는 두자릿 수 점유율을 기록하기까지 10개월 가량 걸린 것이다.최근 원플러스와 레노버의 모토로라 등이 안드로이드 누가를 적용하면서 '누가'의 점유율 상승에 힘을 보탰다. 다만 오래된 안드로이드 기기를 업그레이드하는 속도는 다소 더딘 편이다.가장 점유율이 높은 버전은 '마시멜로'로 31.8%를 기록했다. 전월 대비 0.6%p 상승했다. 롤리팝의 경우 지난달 점유율 1위 자리를 마시멜로에 빼앗기면서 점유율은 30.1%를 기록했다.이밖에도 킷캣의 점유율은 17.1%, 젤리빈은 8.1%, 아이스크림샌드위치와 진저브레드는 각각 0.7%다. 안드로이드 OS별 점유율은 지난 6일까지 일주일 간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접속한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수집된 숫자다.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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