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서울시가 여름을 맞아 한강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공연, 영화를 7일 소개했다.여의도 물빛무대에서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누워서 보는 콘서트 일명 ‘눕콘’과 누워서 보는 영화 ‘눕뭅’, 광진교 8번가에서는 매주 금요일, 토요일 ‘러블리 콘서트’, 매주 수요일, 목요일엔 ‘러블리 시네마’가 진행된다.여의도 물빛무대에서 열리는 ‘눕콘’은 ‘여름이야기’를 콘셉트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이번 달 공연팀은 극단 경험과상상, 골든블랙, 딴따라댄스홀, 올어바웃스윙, 우리같은사람들 등이다.공연이 끝나면 오후 8시 30분부터 ‘눕뭅’도 진행된다.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빈백(몸의 움직임에 따라 자유롭게 형태가 변형되는 쿠션)에 누워 여름밤을 즐길 수 있다.누워서 보는 영화제 이달 상영작은 그여자작사 그남자작곡(7월7일), 드럼라인(7월8일), 우리생애 최고의 순간(7월14일), 아메리칸 셰프(7월28일), 남극의 셰프(7월29일) 등이다.광진교 8번가에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한 달 동안 매주 금요일, 토요일에는 러블리 콘서트가 열린다. 이달 공연팀은 Vopivo(7월7일), 한석규트리오(7월8일), 인피니텀밴드(7월9일), 류하콘서트(7월28일) 등이다.또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7시부터는 러블리 시네마가 진행된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등의 영화가 상영된다.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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