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연결·초지능 사회의 모습은?

'2017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 열려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초연결·초지능 사회는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까.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김명자, 과총)는 7일 '2017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연차대회)'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미래창조과학부

연차대회는 과학 기술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중장기 아젠다와 각종 현안에 대한 심도 깊게 논의하는 자리이다. 올해 연차대회에서는 '4차 산업혁명시대, 포용적 성장과 혁신-초연결·초지능 사회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열린다. 문재인 정부의 핵심공약인 일자리 창출 전략에 대해 과학기술계가 머리를 맞대어 방안을 모색한다. 창의적 인재 양성, 창업 생태계 조성, 포용적 성장을 위한 과학기술의 사회적 역할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토의한다.올해 연차대회에는 정세균 국회의장, 이진규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 김명자 과총 회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16개국 재외동포 청년 과학기술인 등 국내외 과학기술인 17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이진규 미래부 1차관은 "4차 산업혁명 준비의 핵심은 과학기술과 연구개발"이라며 "과학기술기반의 고급 일자리를 창출하고 과학기술과 ICT 융합을 가속화하기 위해 정부와 과학 기술인들이 힘을 모을 것"을 당부했다. 김명자 과총 회장은 "이번 연차대회가 4차 산업혁명이 사회 양극화를 심화시키는 것이 아닌 모두를 포용하는 혁신으로 가기 위한 담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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