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노현송 강서구청장
평가항목은 크게 ▲공약이행완료(100점) ▲2016년 목표달성(100점) ▲주민소통(100점) ▲웹소통(Pass/Fail) ▲공약일치도(Pass/Fail) 등 5개 분야로, 각 분야를 합산한 종합평가 결과에 따라 총 5단계(SA, A, B, C, D) 등급으로 분류된다. 강서구는 공약이행률 69%(지자체 평균 52%), 목표달성도 90%, 공약일치도 97%를 달성하는 등 최상급의 공약이행 실적을 기록했다. 아울러 공약사업 조정에는 반드시 주민배심원단을 통한 민주적 절차를 거치도록 하고, 공약사업 자체평가 결과를 정기적으로 공개하는 등 주민소통과 웹소통 분야에서의 활약도 두드러졌다. 이번 종합평가에서 합산 총점이 80점을 넘어 SA등급을 받은 기초자치단체는 전국적으로 59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전 직원의 뜨거운 열정과 노력으로 오랜 기간 구민과의 굳은 약속을 차질 없이 이뤄낼 수 있었다”며 “현재의 평가에 안주하지 않고 구민들의 높은 기대와 성원에 보답하는 명품행정으로 남은 공약사업도 성실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