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코스피가 4일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 35분 현재 전일보다 1.20포인트(0.05%) 내린 2393.28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보다 0.76포인트(0.03%) 상승한 2395.24로 출발했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267억원, 95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370억원 순매도하고 있다.간밤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129.64포인트(0.6%) 상승한 2만1479.27로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전일대비 5.60포인트(0.2%) 오른 2429.01로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110.06으로 전일대비 30.36포인트(0.5%) 밀렸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는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에 조기 마감했다. 7월 4일은 독립기념일 휴일로 휴장한다. 업종별로 보면 종이목재, 화학, 철강금속, 기계, 운송장비, 유통업, 통신업, 제조업 등은 약세다. 반면 서비스업, 보험, 증권, 은행, 금융업, 건설업, 전기가스업 등은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0.13% 오른 236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0.75%), 삼성물산(0.69%), 한국전력(0.98%), KB금융(0.35%), 신한지주(1.11%) 등은 오르고 있다. 반면 SK(-1.42%), LG화학(-0.84%), SK텔레콤(0.36%), 삼성생명(-0.43%), 현대모비스(-2.90%), 포스코(-1.02%), 네이버(-0.24%), 현대차(-3.36%) 등은 내리고 있다. 이날 증권주가 코스피의 추가상승 기대감에 줄줄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전일보다 3.20% 오른 1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1만1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기도 했다. 한화투자증권 역시 전일보다 3.68% 상승한 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 역시 장 중 3950원까지 오르며 연중 최고가를 새로 썼다. NH투자증권 역시 전일보다 2.05% 오른 1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도 삼성증권(1.09%), 유안타증권(2.86%) 등도 오르고 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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