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노무업무의 전문성 및 교직원단체와의 노사관계를 강화하고, 노사관계업무를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노사협력담당관'을 두고 업무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교육청은 이를 위해 지난 4월 '서울특별시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 및 시행규칙을 개정한 바 있다. '노사협력담당관'은 총 17명, 3개팀(교원·공무원단체팀,교육공무직총괄팀,교육공무직단체팀)으로 구성됐다. 교원·지방공무원·교육공무직원의 단체교섭 및 인사노무업무를 주로 담당할 예정이다.
서울교육청 관계자는 "그동안 팀 단위에서 관리한 2만 여명에 달하는 교육공무직원 인사·노무업무를 총괄하는 부서를 마련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질 것"이라며 "노사협력담당관을 통해 노?사 간의 소통과 협력 등을 바탕으로 노?사 상생의 관계가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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