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검찰총장 후보추천위원회 구성 완료

[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법무부가 현재 공석인 검찰총장 인선을 위한 '검찰총장 후보 추천위원회(추천위)' 구성을 완료했다.법무부는 검찰청법 규정에 따라 당연직 위원 5명, 비당연직 위원 4명 등을 위촉하고 이들을 중심으로 추천위를 구성했다고 30일 밝혔다.위원장은 정성진 전 법무부 장관이 맡았다. 법무부는 "법조계 안팎의 신망과 경륜을 고려해 정 전 장관을 위원장으로 위촉했다"고 설명했다.추천위는 내달 3일 오전 회의를 열어 천거된 후보자들의 적격 여부를 심사하고, 향후 법무부 장관이 임명제청할 후보자를 추천할 예정이다. 법무부는 지난 14~20일 사회 각계에서 검찰총장 후보 13명을 천거받았다. 김경수 전 대구고검장, 소병철 농협대 석좌교수, 김희관 법무연수원장 등이다. 아래는 추천위 명단.◆당연직 위원(5명)▲김창보 법원행정처 차장 ▲김현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정용상 한국법학교수회 회장 ▲이형규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이사장 ▲박균택 법무부 검찰국장 ◆비당연직 위원(4명)▲정성진(위원장) 전 법무부 장관 ▲성한용 한겨레신문 정치부 선임기자 ▲한인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미경 한국성폭력상담소 소장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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