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26일 삼성SDI가 4% 넘게 오르며 52주 최고가 기록을 다시 썼다.이날 오후 2시34분 현재 삼성SDI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000원(4.26%) 오른 17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씨티와 메릴린치 등 외국계 증권사를 통한 매수세가 집중 유입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17만15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다시썼다. 지난 19일 이후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김현수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6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13억원으로 3년만에 연간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하며 기업가치 회복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게다가 삼성전자 지분법이익은 올해 7980억원, 내년 1조3000억원으로 삼성SDI 기업가치 상승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