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부터 동 주민센터에 마을변호사 매월 1회 이상 정기 방문해 구민 법률문제 무료로 상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7월부터 동 주민센터로 마을변호사가 매월 1회 정기 방문해 민사·가사·형사 등 법률문제를 무료로 상담해 주는 마을변호사 제도를 확대 운영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
마을변호사 제도는 동 주민센터에 마을변호사를 배치해 구민들이 생활 속에서 접하게 되는 법률문제에 대해 쉽고 편리하게 상담 받을 수 있는 제도다.강북구는 2015년부터 전화 상담 위주로 운영해 온 마을변호사 제도를 7월부터는 지역내 13개 주민센터마다 정기 상담일을 지정해 변호사와의 대면 상담으로 상담의 질을 높이고, 동별로 상담일을 다르게 하여 주민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마을변호사 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상담일 전일 18시까지 해당 주민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로 사전에 상담을 신청한 후 변호사의 상담을 받으면 된다. 강북구민이라면 거주지 주민센터뿐만 아니라 관내 다른 동 주민센터에서도 상담을 받을 수 있다.조상연 기획예산과장은 “매월 정기적으로 주민센터를 찾아가는 마을변호사 상담으로 구민들의 법률서비스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구민들이 생활 속 법률문제를 쉽고 편리하게 상담할 수 있는 창구를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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