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해양수산부는 지자체·수협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여름철 수산물 안전관리 실태 1차 점검을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지난 5월에서 6월까지 수산물 위·공판장 등 41곳에서 약 70건의 표본을 채취, 식중독균 등 검출 여부를 분석한 결과 모두 불검출됐다.해수부는 7월 중순부터 8월 하순까지 추가로 합동점검을 실시해 여름철 수산물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식중독 위해요소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한다.또 수산물 생산자와 유통업계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여름철 식중독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여름철 수산물 위생관리 요령에 대한 포스터 5000부를 제작해 배포키로 했다.이수호 해수부 어촌양식정책과장은 "수산물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위생?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수산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산물 위생관리 요령 준수에 적극 참여하여 주시고, 여름철 수산물을 안전하게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경제부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