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독일 프랑크푸르트 상담
구는 유럽시장 개척단 파견을 위해 참가기업들에게 신규 바이어 알선, 상담장 임차료, 단체차량 운영비, 통역비 등을 지원했다.참가 업체 중 고급 롤블라인드를 생산하는‘자이트 게버’는 465만 달러의 상담실적, 자동 물걸레 청소기를 제조하는‘경성오토비스’는 354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두는 성과를 냈다. 속눈썹 등 미용제품을 만들어 판매하는‘아이미더뷰티’관계자는“이메일이 아닌 바이어와의 대면상담을 통해 거래사의 사업 규모나 사업 방향에 대해 들어보니 상대 업체에 대한 신뢰도가 향상됐다”고 말했다.구는 해마다 해외로 중소기업 시장개척단을 파견, 해외 및 국내 전시회 참가를 지원하며 중소기업의 국내외 시장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조은희 구청장은 “중소기업의 매출 증대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이라며“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해외 마케팅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