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김수영 양천구청장
특히 7월 준공예정인 ‘목4동시장 공동주차장 ·공유센터’내에는 ‘해우리장난감도서관’과 ‘해우리아이맘카페’가 조성된다. 아이들에게 놀잇감과 놀이시설을 제공하여 부모와 함께 즐기고 공유하는 놀이전용 공간이자,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어 주고 육아지원 및 정보를 교류하는 곳으로 아이와 부모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된다. 내년 여름에는 온수도시자연공원에 가족캠핑장도 조성될 예정이다. 온수도시자연공원 가족캠핑장은 주민들의 새로운 여가 공간으로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뿐 아니라 김 구청장은 지역개발사업에도 한껏 힘을 내고 있다. 지난달 용역이 완료된 목동유수지 일대 개발사업이나 목1동주민센터 복합개발사업,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건립계획이 확정된 양천중앙도서관 등은 10년, 20년 뒤 지역의 미래와 주민들의 바람을 담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투자심사 절차가 진행 중인 목1주택재개발구역 기부채납공원 지하주차장 조성사업과 청소년특화시설건립사업, 갈산문화복합시설건립사업 등도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김수영 구청장은 “지난 3년의 시간을 통해 구민들의 생활은 더욱 안전해지고, 양천형 복지사업은 더욱 공고해졌으며, 지역 간 균형발전에서도 가시적인 성과가 드러나기 시작했다”며 “남은 임기 1년의 시간에도 자연과 도시의 조화로운 발전과 사람의 북적거림으로 삶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