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아이스' 출시…'패러다임 바꾼 혁신 정수기'

코웨이 '아이스(AIS)'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코웨이는 정수기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해 개발한 2017년 전략제품 '아이스(AIS)'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제품명은 '더 깨끗한 콜드워터(Aqua pure)', '더 빠르고 풍부한 아이스(Ice)', '더 짜릿해진 스파클링(Sparkling)'을 의미하는 앞 이니셜을 합쳐 만들었다.증발기 없이 얼음을 만드는 '액티브쿨링 시스템'을 적용했다. 액티브쿨링 시스템은 증발기에서 고드름이 생기듯 천천히 얼음이 맺혀 떨어지는 기존 제빙 방식과 달리 정수가 차가운 관을 지나면서 얼음이 된다. 기존 방식 대비 제빙이 빠르고 풍부하며 깨물어 먹기 편한 원통 모양의 아이스틱을 만들어 낸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특히 제빙 과정상 물과 얼음이 닿는 부분을 스테인리스 재질로 만들어 위생성을 높였다. 내부 탱크를 투명 재질로 만들어 물과 얼음의 깨끗함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CIROO 필터 시스템'을 탑재했다. 머리카락 수만 분의 1 이온물질까지 제거하는 얇고 조밀한 인텐시브 멤브레인 소재를 기존 RO 멤브레인 필터 대비 최대 24% 더 촘촘하게 감았다. 고성능의 정수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풍부하게 물을 추출할 수 있다.

코웨이 '아이스(AIS)'

제품 스스로 순환살균과 순환배수도 진행한다. 전기분해 살균수로 물탱크, 유로, 파우셋 등 정수기 속 물이 닿는 부분을 스스로 살균해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24시간 동안 물 사용량이 적으면 정수기에 담겨 있던 물을 배출하고 신선한 물을 채워주는 순환배수 기능을 적용했다.'직수 탄산 시스템'을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전용 용기에 물을 먼저 받고 탄산을 주입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탄산수를 바로 추출할 수 있다. 탄산 강도를 3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 가정에서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또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온수 잠금 등을 간편하게 원격으로 작동할 수 있다. 사용자들의 물 음용량과 순위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더욱 꼼꼼하게 가족의 물 음용 습관을 관리할 수 있다.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실버 케어 기능'도 적용했다. 실버 케어 기능은 48시간 이상 정수기 사용이 없으면 등록된 사용자에게 알림 메시지를 전송해 주는 기능이다.이해선 코웨이 대표는 "이번 혁신적인 제품 출시로 정수기 시장에서 얼음, 탄산, 물의 개념이 완전히 바뀌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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