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영광교육지원청 나동주 교육장은 지난 15일 독서·토론수업 선도학교인 묘량중앙초등학교를 방문해 수업에 참관하고 있다. 사진=영광교육지원청<br />
[아시아경제 이전성 기자] 전라남도 영광교육지원청 나동주 교육장은 지난 15일 독서·토론수업 선도학교인 묘량중앙초등학교를 방문해 수업을 참관했다. 나 교육장은 이날 교실을 돌아보며 독서·토론수업이 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수업 협의회에 참여해 교사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독서·토론수업 선도학교는 도교육청 역점과제인 독서·토론수업의 활성화의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질문과 토론이 있는 수업으로 교사들의 교수·학습 방법 개선과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이날 수업공개에는 지역 내 학교 40여 명의 선생님들이 수업을 참관하고 수업 나눔을 위한 열띤 협의회를 가졌다. 나동주 교육장은 “독서·토론수업이야 말로 학생 참여 중심의 수업으로 합리적인 문제해결력과 자기주도적학습력, 의사소통 능력을 길러주는 등 교실수업을 개선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라며 “독서·토론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바른 인성을 함양해 나갈 수 있도록 선생님들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영광교육지원청 산하 독서·토론수업 선도학교는 3개교가 운영 중에 있으며 15일에는 묘량중앙초와 홍농초등학교에서 수업 공개와 협의회가 진행됐다. 오는 27일에는 법성포초등학교에서 수업공개가 이뤄질 예정이다.이전성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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