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저염실천음식점
성동구는 외식업소에서 과한 나트륨을 사용하지 않도록 저염 참여음식점에 염도계, 저염 실천 관련 물품 등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인센티브 및 홍보물을 제공하고 있으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활용, 월 1회 이상 염도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또 월 1회 이상 염도관리메뉴에 대한 모니터링을 하고, 나트륨관리 스마트폰 앱(App) ‘건강나이(Na2)’를 운영해 수시로 자가 측정하게 함으로써 단계적 염도 저하를 유도해 참여 업소의 나트륨 지수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이런 노력 결과 성동구가 속한 동북권은 최근 발표된 ‘서울시의 염도 모니터링’결과 음식점의 된장찌개 염도가 가장 낮은 곳으로 나타났다. 구는 향후 지역내 음식점 영업주에게 저염 레시피 등 교육 자료를 배포, 나트륨 줄이기 사업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역상업활성화와 구민건강증진을 위해 저염실천음식점을 적극 홍보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나트륨저감화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