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윤시윤 '前 여친 한 마디에 서울-부산 왕복운전'

'해피투게더3' 윤시윤이 출연했다/ 사진=KBS 2TV 제공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배우 윤시윤이 과거 연애 일화를 고백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해투동-최고의 한방 2탄'으로 꾸며져 이덕화, 차태현, 윤시윤, 김민재가 출연했다. 이날 윤시윤은 과거 여자친구의 말 한마디에 서울에서 부산까지 왕복운전을 단행한 적이 있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윤시윤은 "여자친구가 돼지국밥을 좋아했다"면서 "부산에서 먹던 맛이 그립다고 하길래 운전하고 부산에 가서 포장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이야기를 하면 따라 해봐야겠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절대 하지 말라"고 만류했다. 윤시윤은 "감동이 아니라 무서워한다"면서 "감동은 10퍼센트고, 90퍼센트는 '질린다'였다"며 씁쓸함을 드러냈다. 한편,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아시아경제 티잼 최지혜 기자 cjh140117@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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