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안혜성 씨가 동대문구에 기부한 장안동 도로부지
이날 감사패 전달식에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며 사진촬영을 거부한 안씨는 “도로부지가 동대문구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다니 기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안씨가 기부한 장안동 139-36 일대는 양방향으로 차량통행이 가능하고 많은 지역주민들이 자유롭게 보행하는 도로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들은 시가 10억원 상당에 이르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어르신께서 기부한 토지에 대한 법적 검토 결과 도로로서 기부채납 후 구유재산으로 관리함에 있어 행정목적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메마른 대지에 단비가 내리듯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해주신 어르신께 구민을 대신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