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길기자
사진=YTN 뉴스 방송화면 캡처
서울 도심 주택가에서 대형 맹견이 집 밖으로 나와 주민 3명을 물었다. 이 맹견들은 워낙 사나워 일부 국가에서는 사육이나 반입을 금지하는 견종으로 알려졌다.15일 YTN은 집에서 키우던 육중한 개 두 마리가 잠긴 대문을 강제로 밀고 나와 지나가던 시민 3명을 덮쳤다고 보도했다.맹견의 난데없는 공격에 30대 여성이 중상을 입고, 나머지 두 명도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개 주인 31살 이 모 씨를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하고 주의 의무 태만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사진=YTN 뉴스 방송화면 캡처
한편 해당 견종은 사냥개나 투견으로도 활용되는 도고 아르젠티노와 프레사 까나리오라고 전해졌다. 호주나 싱가포르 등 일부 나라에서는 사육이나 반입을 금지하거나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아시아경제 티잼 윤재길 기자 mufrooki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