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송파구청사
식재료 공급, 보관, 조리, 배식 등 전 과정에 거쳐 철저한 점검을 시행,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즉시 행정처분을 내리고 노후 시설 등에 대해서는 개선 및 지도한다. 또 구는 현재 초등학교로 찾아가는 '1830 찾아가는 손씻기 체험교실' 운영 중이다. ('1830'이란 하루에 8번 30초씩 손 씻기를 뜻함) 이 교육은 지난 4월부터 시작해 10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학용품을 활용해 손씻기 홍보물을 제작하는 등 손씻기의 중요성과 생활화를 알기 쉽게 교육하고 있다.이밖에도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7~8월 중에는 대형수산물 도매시장이나 횟집에 대한 집중 위생점검도 실시한다. 소비자 감시단과 함께 진행 하는 이 점검은 가락농수산물시장 내 수산물 판매 업소들의 위생상태 점검을 통해 식중독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위생 점검과 함께 도매시장 수산물 취급자 중 설사 등 의심 증상이 있을 시 반드시 보건소에서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는 안내도 철저히 한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구는 위생관리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소규모 급식소와 음식점까지 꼼꼼히 살펴 단 1건의 식중독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 하고 있다”며 “특히 선제적인 식중독예방과 철저한 점검을 통해 식중독 및 식품안전 사고를 원천 봉쇄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