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방신시장
관련된 특화상품 개발도 뒤따른다. 꽃 차, 꽃 떡, 꽃 등심, 꽃 방향제 등 꽃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을 제작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화곡동 까치산시장은 행운을 부르는 ‘까치’를 테마로 삼아 까치특화거리를 조성한다. 점포별 간판과 매대, 조명, LED 입간판에 이르기까지 사람들의 시선이 닿는 곳마다 까치와 복주머니의 디자인을 도입할 예정이다. 견우직녀설화에서 이어진 스토리텔링 마케팅도 준비된다. 오작교 조형물을 설치해 시장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삼고 행운의 까치이벤트, 칠월칠석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기획?추진한다. 또 세밀한 상권분석을 바탕으로 핵가족 가구, 1인 가구 등의 젊은 세대를 겨냥한 소포장 상품군, 군것질 상품군 등의 주력 상품을 개발하여 고객층을 넓히고 시장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이런 1시장1특색사업 발굴을 시작으로 각 시장에 대해서 고유 디자인 개발, 문화 및 정보통신기술(ICT) 특화, 상인교육 및 홍보 등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을 실행하게 된다.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이 마무리되는 시점은 내년 2월로, 시장별로 5억2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구 관계자는 “사람냄새 물씬 나는 전통시장이 멋과 활력이 넘치는 개성적인 문화소비 공간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며 “사업기간 동안 고객과 상인 모두와 적극 소통하며 모두가 만족하는 새로운 시장의 모습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