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평촌지구 정류장용지 매각

안양평촌지구 토지이용계획도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안양 평촌지구 내 자동차정류장용지 1필지를 일반 경쟁입찰방식으로 매각한다고 11일 밝혔다.공급면적은 1만8354㎡로 건폐율 80%, 용적률 150% 최고 8층까지 건축가능하다. 입찰예정가격은 594억6598만8000원으로 3.3㎡당 1069만원 수준이다. 일반 경쟁입찰 방식으로 1순위는 3년 유이자, 2순위는 3년 무이자 조건으로 입찰보증금으로 입찰액의 5% 이상을 내야 한다.대금은 계약금 10% 납부 후 중도금ㆍ잔금은 6개월 단위 6회 균등분할하면 된다. 오는 22~23일 이틀간 순위별로 인터넷으로 신청 가능하며 순위별로 개찰 후 29일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평촌지구는 1기 신도시를 대표하는 사업지구로 공공기관이 밀집해 안양의 중심기능을 수행한다. 지하철 4호선ㆍ서울외곽순환도로가 가깝고 이번에 공급하는 부지와 인접한 안양농수산물시장 사거리에 역사가 생길 예정이라 개발호재로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유진하 LH 경기지역본부 토지판매부장은 "이번 터미널용지는 1기 신도시 마지막 대규모 상업지역 토지로 개발가치가 높아 많은 실수요자 관심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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