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드림잡스쿨과 업무 협약 체결

"어린이·청소년 대상 ‘의료인의 꿈’심어주기""양 기관 9일 드림잡스쿨 체험관서 협약식""의료 분야 홍보…체험 프로그램도 운영"[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청소년 진로·직업체험센터인 ‘드림잡스쿨(대표 정형태)’과 업무협약을 맺고 미래 의료인을 꿈꾸는 어린이·청소년들의 체험공간을 마련했다.전남대병원은 9일 오전 드림잡스쿨 직업체험관에서 윤택림 병원장과 조호권 드림잡스쿨 이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창의적인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청소년들이 스스로 꿈을 키우고 미래에 도전할 수 있는 다양한 진로·직업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상호 협력하기 위해 이뤄졌다.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청소년들의 역량 증진과 진로·직업체험활동 지원을 위한 다양한 진로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협력 ▲효율적인 상호협력을 위해 업무협력 담당자 지정 ▲연간 협력업무 계획 및 추진을 위한 추진협의회 구성 등을 추진하게 된다.이에 따라 전남대병원은 드림잡스쿨 2층에 종합병원 체험관을 마련하고, 병원의 역할과 주요 업무, 의료인이 되기 위한 노력, 병원 내 직업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또한 각종 의료장비도 구축해 직접 의료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할 예정이다.윤택림 병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의료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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