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분권의 개념 등 교육으로 민주주의 역량 강화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가 은평시민대학 커리큘럼의 일환으로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와 함께하는 특별교육과정 ‘자치분권대학 은평캠퍼스’를 운영한다.이번 교육은 깨어있는 시민들의 참여가 중요해진 시대에 자치분권에 대한 심도 깊은 이해를 통해 민주주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이 진정한 주인이 돼 지역사회 혁신에 이바지하려고 마련됐다.29일 인하대 이기우 교수의 ‘왜 자치이고, 분권인가?’ 강의를 시작으로 자치분권의 철학적 배경, 현대사의 명암과 지방자치, 주민참여와 마을자치, 선진정책 사례 등을 주제로 해 총 5회차 과정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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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강의에 머무르지 않고 매회 참여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공론장을 운영, 실천으로 연계할 계획이다.강의는 은평구 사회적경제허브센터 2층에 위치한 서울은평학습장에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자치분권대학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집단지성을 고양하고 토론으로 모아진 다양한 의견들이 은평 자치분권의 정책적 전망을 밝히는 계기가 되도록 디딤돌을 놓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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