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정기자
씨스타. 사진=효린, 보라 인스타그램 캡쳐
씨스타 효린과 보라가 마지막 완전체 방송 활동 소감을 전했다.4일 방송된 SBS '생방송 인기가요'에는 이날 활동을 끝으로 해체 수순을 밟는 그룹 씨스타가 출연해 굿바이 무대를 꾸몄다.씨스타는 그동안 자신들의 빛나게 해준 히트곡을 메들리로 선보였고, 이별곡 'Lonely'를 부르며 팬들에게 작별을 고했다.방송 직후 효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행복했다 씨스타"란 글과 함께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 방송 화면 캡처본을 게재했다.보라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We the b.e.s.t sistar 지금까지 씨스타였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씨스타 멤버들의 사진을 게재했다. 또한 씨스타는 공식 팬 카페를 통해 "씨스타라는 이름으로 데뷔한 지 7년이 됐다. 늘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 아쉽지만 씨스타는 앨범을 마무리하고 각자의 길을 걷기로 결정했다.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서게 되더라도 항상 멤버들과 팬들에 대한 이 마음 잊지 않겠다"고 마음을 전했다.한편 씨스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월 23일 씨스타의 해체를 공식화하며 "6월 전속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아시아경제 티잼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