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상가 공사장 화재…'2명 구조, 추가 인명피해 없어'

[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3일 오후 12시 3분경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내 상가건물공사장에서 불이 나 1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가 발생한 지상 5층, 지하 2층짜리 상가건물 신축 공사현장(8천200여㎡ 규모)에서 연기 때문에 빠져나오지 못한 근로자 2명이 소방대에 의해 구조됐다. 화재 현장 주변에 아파트가 밀집돼 있지만 추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관계자는 "이날 출근한 근로자 20여명 가운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라며 "공사현장에서 용접이나 절단 작업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했다"라고 전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지하 1층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피해규모와 화재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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